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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전 일본 총리, 유세 중 총격에 피 흘리며 쓰러져 심정지(+현장 사진, 영상) 아베 신조(전 일본 총리)가 7월 8일 오전 선거 유세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일본 NHK와 니혼게이자신문 등은 아베 전 총리가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 지역의 야마토사이다이지 지역 앞 광장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하던 도중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에서 총성이 들렸는데 아베 전 총리의 뒤에서 목과 가슴 부위로 두 발이 발사됐다고 전해졌으며,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냥용 산탄총 총기와 40대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해 나라현 경찰이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당시 아베 전 총리의 연설 현장에는 약 300여명이 모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후 아베 전 총리는 구급차와 헬기로 긴급 후송되었다. 아베 전 총리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2022. 7. 8.
직장인 밥값 지원법 발의 추진, 식대 비과세 한도 20만원 확대 시 세금 경감은 얼마? 더불어민주당이 '직장인 밥값 지원법'을 내주 발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5.4%를 넘어서 6월에는 상승률이 6%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직장인들의 밥값 부담을 덜기 위해 식대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고자 하는 것이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7월 1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직장인들이 점심 식비를 아끼기 위해 도시락을 싸거나 편의점에서 간단히 해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와 같은 '밥값 지원법'의 추진을 밝혔다. 이 '밥값 지원법'이란 식대비의 비과세 한도를 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상향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말한다. 식대비 비과세 한도는 지난 19년간 월 10만원으로 변동 없이 유지되.. 2022. 7. 2.
종로 대형빌딩 르메이에르 흔들림 신고에 입주자 전원 대피, 속보 및 영상 종로에 위치한 대형빌딩, 르메이에르타운 오피스텔 A동에서 흔들림이 감지되어 입주자 전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입주자 전원 대피 및 전면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소방당국도 출동해있는 상황으로 지속적인 상황을 파악 중이다. 아직 원인 조사 중에 있어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없으나 오전 10시 25분께 종로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들어왔으며, 오전 10시 39분쯤 건물 내에 대피 안내 방송이 실시되어 내부에 있던 1000여명의 사람들이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 종로 소방서는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했으며, 소방관들과 인근 청진파출소, 종로구청 관계자들도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상에 있는 냉각팬이 고장 나 생긴 건물 불균형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 2022. 7. 1.
내년 최저임금 구간 9,410원 ~ 9,860원으로 공익위원 제시 최저임금 심의의 키를 쥐고 있는 공익위원들이 내년 최저임금 인상 구간으로 9,410원~9,860원을 제시했다. 최저임금위원회 공익위원들은 오늘(6월 29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 제8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의 심의 촉진 구간을 위와 같이 제안했다. 최저임금 심의는 근로자위원들과 사용자위원들이 각각 내놓은 요구안의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격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공익위원들은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해 그 범위 내에서 수정안을 내도록 요구한다. 공익위원들이 이날 제시한 심의 촉진 구간의 하한선인 9,410원은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2.7% 높은 수준이다. 상한선의 경우 9,860원으로 올해 최저임금보다 7.6% 높은 금액이다. 즉, 공익위원들이 내년도 최저.. 2022. 6. 29.
7월부터 전기요금, 가스요금 동시에 줄줄이 인상 예정 역대급 물가 상승과 유류비 폭등이 계속되고 있다. 그 가운데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7월부터 동시 인상될 것으로 보여 서민들의 가계비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6월 26일) 3분기 전기요금 연료비 조정단가 조정 내용을 6월 27일 오후 3시쯤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여부와 그 폭을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한국전력의 자구 노력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한 검토 시간이 길어지면서 발표 시점도 연기되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 전력량요금(기준 연료비),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분기마다 연료비 조정요금이 조정된다. 한국전력이 산정하여 정부에 제출한 조정단가는 kWh.. 2022. 6. 26.
원숭이 두창 확진자 현황, 44개국 3500명 확진·1명 사망으로 비상사태 선포 논의 중 원숭이 두창 44개국 3,500명 확진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까지 44개국에서 발생 및 3,500건을 넘어섰으며, 아프리카 지역 밖에서는 1명의 사망자도 확인됐다. 최근 한국에서도 최근 원숭이 두창 첫 확진자가 나온 바 있다. 지난 6월 22일 질병관리청은 21일 독일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A씨에 원숭이 두창 확진이 확인되었음을 밝혔다. A씨는 입국 사흘 전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으며, 입국 당시에도 미열, 인후통, 무기력증, 피로, 피부병변과 같은 원숭이 두창 증상이 있었음에도 공항 검역에서 걸러지지 않았다. 원숭이 두창은 사회적 낙인으로 인해 자칫 숨은 감염자를 더 늘릴 수 있는 만큼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면서도 개인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대응 수준을 반드시 마련해.. 2022.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