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에 물류 대란 비상, 소주 발주 제한까지? 치솟는 물가에 불 붙나
화물연대가 안전 운임 일몰제 폐지 및 확대와 운송료 인상, 노동기본권 보장 등을 요구하며 오늘(6월 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했다. 화물연대 총파업에는 조합원 2만 5천 명 대부분과 비조합원 화물 노동자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우리나라 최대 무역항이 있는 부산에서는 화물연대 부산지부 조합원 3천여 명이 대부분이 부산 강서구 부산신항 등 주요 항만 거점에서 파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전남 광양항, 전북 군산항, 제주항, 인천 신항 등도 지부별 총파업 출정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경기 의왕ICD, 평택항,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경북 구미 성안합섬 앞, 포항 포스코 정문 앞, 대전 한국타이어 앞에서도 지역별 조합원들이 모여 파업에 돌입한다. 화물연대는 특히 '안전 운임제'가 일몰..
2022.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