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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5월부터 온라인 구입 가능

by 위글손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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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자가진단키트 5월부터 온라인 구입

코로나-자가진단키트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온라인으로 살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다음 달 1일부터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온라인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고 4월 25일 밝혔다.
이는 자가진단키트의 유통과 공급 상황이 안정되었다고 판단한데 이어, 올해 2월 13일부터 시행 중인 유통개선조치를 5월 1일부터 해제하기로 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3일 식약처는 코로나19 검사 체계가 자가진단키트와 신속항원검사로 전환됨에 따라 최대한 많은 소비자가 키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개선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1회 판매 시 5개 묶음에 최고 6,000원으로 약국·편의점에서만 팔 수 있도록 규제한 것이 그것이다.
이는 당시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PCR 검사를 고위험군으로 제한하며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늘게 된 것이 원인이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 기간 자가진단키트 생산과 공급 역량이 확대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약국과 편의점 등 민간분야로 약 1억 명분의 자가진단키트가 공급되었다고 한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공공분야로는 약 1억 7천만명분이다.
식약처는 자가진단키트 공급 상황 개선에 발맞추어 유통개선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

3월 25일에는 판매 개수 제한을 해지했으며, 4월 4일에는 가격 지정을 해제했고, 최근에는 약국과 편의점 재고 반품도 완료한 상황이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자가진단키트가 국민에게 필요한 때 공급되도록 협조한 제조·유통업체, 약사회, 편의점협회에 감사를 전한다"며 "유통개선조치 종료 이후에도 자가진단키트의 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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