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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커피이야기

커피를 마시면 두통이 생기는 이유

by 위글손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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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커피의 주성분인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흔한 각성제이다.
대부분 카페인이 커피, 차, 탄산음료, 초콜릿 등에만 들어있다고 알고 있지만 많은 의약품에도 들어있다.
의약품의 경우에도 각성제 종류의 약품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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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카페인 성분은 아이러니하게도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고 완화시키기도 한다.
두통은 보통 두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여 혈관이 확장되면 뇌에 있는 신경을 압박시켜 발생한다.
커피를 마시게 되면 카페인이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이 완화된다.

 

그 반대로 두통이 유발되는 이유는 카페인에 대한 금단 현상이 원인이다.
카페인을 섭취할 때는 혈관이 수축되어 두통이 줄어들지만,
카페인을 오랫동안 섭취하게 되면서 금단 현상이 일어난다.
그때 카페인 섭취가 줄어들면 두피로 가는 혈류가 증가하여 두통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카페인을 섭취하면 완화된다.

 

따라서 적절한 선을 지켜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커피를 너무 자주 마시면 금단 현상으로 오히려 두통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잦은 두통에 시달리는 사람은 카페인을 매일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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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금단 현상은 꼭 매일 커피를 마시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여러 음료, 음식, 약품 등에 카페인이 첨가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일 소량의 카페인을 섭취하고 있을 수 있어 이런 금단현상을 겪을 수 있다.

 

카페인 함량
여러 음료의 카페인 함량

카페인 하루 최대 섭취권고량은 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청소년 2.5mg/kg(체중) 이하 (50kg 청소년의 하루 최대 섭취 권고량은 125mg)이다.
위의 표에서 보여주는 여러 음료들의 카페인 함량을 참고하여 과다 섭취에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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