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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요금 인상 및 할증 검토 중, 기본요금 4,600원·심야 5,300원 추측

by 위글손 2022.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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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택시 요금 할증 검토

택시-요금
택시

서울시가 택시 기본요금을 800원 이상 올리는 안을 검토 중이다.
택시 대란이 심화되면서 할증요금도 현행 20%에서 최대 40%로 올리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지난 6월 30일 기준으로 전체 택시 운전자 수가 코로나19 확산 전인 2019년 12월 당시에 비해 약 10.4% 감소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
이런 택시대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가 이와 같은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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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서울 일반택시 기본요금은 그간 평균 24%선에서 아래의 표와 같이 인상되어 왔다.

년도 서울 택시 기본요금
1998년 1,300원
2001년 1,600원
2005년 1,900원
2009년 2,400원
2013년 3,000원
2019년 3,800원

이번 인상률도 이와 비슷하게 적용하면 4,600원 선에서 4,800원 사이가 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는 또 기본요금 인상에 앞서 심야 택시대란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연말부터 심야 할증 요금 확대에도 나설 방침이다.
현재 검토중인 유력한 안으로는, 밤 12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인 심야할증 시간을 밤 10시부터로 앞당기는 안이다.
또한 밤 11시부터 오전 2시는 가장 많은 수요가 몰리는 시간으로 할증요율은 기존의 20%보다 두배 높은 40%로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심야할증 시간의 기본요금은 5,300원까지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다만,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요금 조정은 기간을 두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조만간 택시요금 조정안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심야 승차난 해소를 위한 택시요금정책 개선' 공청회를 열어 관련 업계와 전문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으로 이 과정에서 택시요금과 관련된 내용이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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