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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할머니표 레시피, 모카포트로 달고나 에스프레소 즐기기 나는 모카포트로 추출해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가장 좋아한다. 카페인에 약한 체질이라서 에스프레소 투샷 초과 섭취하면 심장이 울렁거리는 지라, 샷 자체로 즐기기보다 천천히 마시기 위해 아메리카노를 주로 마시는 편이다. 그 외에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이디어들이 참 좋다 보니, 커피의 본고장에서도 없는 독특하고 맛있는 레시피도 많다. 요즘은 주변에서 쉽게 이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즐겁다. 오늘은 지인이 알려준 독특한 모카포트 에스프레소 레시피를 한번 소개해보려한다. 오늘의 레시피를 지인 말을 빗대어 말해보면 일명, 이탈리아 현지의 할머니 손맛 커피레시피라나? 아침에 요 아주 달달하고 고소한 에스프레소 한잔이면 정신이 번쩍 든단다. 지인 설명을 들어보니 우리나라에서 한참 유행했던 달고나 커피와 아주 비슷하다. .. 2022. 2. 11.
애증의 알루미늄 모카포트, 안전성과 유해성에 대한 고민 모카포트는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증기의 압력을 이용하여 커피를 추출하는 커피메이커다. 유럽의 가정에서는 대대손손 물려 쓰기도 하고, 아예 씻지 않고 마른천으로만 간단히 닦아 사용하기도 한다. 쓰는 사람의 습관과 그 사람이 자주 마시는 커피 향이 모카포트에 베어 들어, 오래 쓰면 쓸수록 사용자만의 깊은 커피맛을 내준다고도 한다. 또 비싼 커피머신에 비해 가격은 저렴하지만 커피의 맛도 떨어지지 않는다. 머신과 달리 전기가 필요 없기에, 야외 활동이나 캠핑 중에도 버너 하나만으로 맛있는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유 있는 아침, 보글보글 올라오는 모카포트의 커피 뽑는 소리는 기분마저 따뜻하게 해주지 않는가. 이런 이유로 내가 너무 사랑하며 애용하는 모카포트에 대해 많이들 걱정하.. 2022. 1. 24.
모카포트로 맛있는 에스프레소 추출하는 방법(feat. 지안니니 스텐 모카포트) 저는 모카포트 에쏘를 제일 사랑하는 모카포트 애용자로, 지안니니 지안니나 리스타일 스테인리스 모카포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안니니 스텐 모카포트 지안니니 지안니나(리스타일 1/3컵) 개봉기 오전에 하루 1잔 커피를 즐기는 얼죽아 유저로서 가장 애용하는 추출 도구는 모카포트이다. 카페인에 예민한 체질인 나에게는 카페 에쏘들은 너무 진 wigglefingers.tistory.com 보통 모카포트로 추출하는 에스프레소의 맛은 열 전도성이 높은 알루미늄 소재의 모카포트가 훨씬 맛있다고 해요. 스텐 모카포트는 확실히 알루미늄 모카포트에서 추출한 에쏘보다 덜 진하게 추출됩니다. 어떤 스텐 제품은 쇠맛이 느껴져서 곤혹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듯합니다. 대부분 구입 후 연마제 제거를 꼼꼼히 하지 않은 경우 거나,.. 2022. 1. 19.
지안니니 스텐 모카포트 지안니니 지안니나(리스타일 1/3컵) 개봉기 오전에 하루 1잔 커피를 즐기는 얼죽아 유저로서 가장 애용하는 추출 도구는 모카포트이다. 카페인에 예민한 체질인 나에게는 카페 에쏘들은 너무 진하고 드립 커피는 입맛에 맞지 않는 편인데, 모카포트의 경우 딱 카페 머신과 드립의 중간 농도를 내준다고 느꼈기에 애용하는 장비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모카포트는 원조 회사인 비알레띠 모카 제품이었다. 너무 만족하며 써왔지만 알루미늄 소재라 약간 건강이 걱정되던 차.. 생일 기념, 친구의 선물로 스텐 모카포트를 접해보게 되었다. 일사 슬란치오, 스텔라의 아로마, 지안니니의 지안니나. 세 가지의 모델 중에 스텔라 사의 아로마 제품이 가장 맘에 들었지만 공장이 문을 닫아 구하기가 참 힘들어서 포기.. 물론 해외직구가 가능하긴.. 2022. 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