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을 분실했다면? 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 걱정 끝!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분실했을 때, 분실된 신분증을 통해 명의가 도용되진 않을까 걱정된 적이 있을 것이다.
물론 분실을 바로 인지했다면 분실신고 후 재발급을 받으면 되겠으나 많은 사람들이 애초에 신분증이 없어졌는지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가 있다.
한참 뒤 잃어버린 것을 인식하게 나면 분실된 신분증이 악용되어 유료 서비스에 가입되진 않았을지, 나쁜 범죄에 이용되진 않았을지, 금융 피해를 입진 않을지 걱정이 될 것이다.
그런 경우를 대비하여 미리 '명의도용방지서비스'를 가입해둔다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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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도용방지서비스

1) 명의도용방지서비스란?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명의도용방지서비스'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에서 운영하는 Msafer본인의 명의로 다양한 방송통신서비스에 신규로 가입되었을 때 가입 사실을 문자메시지 및 이메일로 알려주고 실시간으로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하도록 돕는 무료 서비스이다.

실제로 스마트폰의 발달로 대출이 비대면으로 가능해지며 이런 명의도용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분실된 신분증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이 스마트폰을 통해 대출을 받은 금융 범죄사건도 있었다.
이런 범죄에서는 본인 확인의 인증을 거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도용된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이 그 인증수단으로 활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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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은 것이 바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Msafe 홈페이지의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제한서비스 등이다.

메인화면 |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위의 링크를 통해 이동할 수 있는 Msafer 홈페이지에서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 가입사실현황조회서비스, 가입제한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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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이용 안내

Msafer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소개

'명의도용방지서비스'는 신규로 각종 통신서비스를 등에 가입하거나 명의변경을 통해 양도받을 경우,
그 사실을 본인 명의로 사용하고 있는 이동전화 회선을 통해 SMS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공동 인증서를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으며, 사전에 미리 가입해둔다면 분실된 신분증으로 이런 서비스가 해지될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기에 안심할 수 있다.
통보해주는 가입서비스로는 아래와 같다.

• 유선전화: KT, SK브로드밴드, LGU+, SKT
• 이동전화: SKT, KT, LGU+, LG헬로비전, 세종텔레콤, KCT
• 무선인터넷: SKT, KT
• 초고속 인터넷: KT, SK브로드밴드, LGU+, SKT, LG헬로비전, 딜라이브, HCN
• 인터넷전화: KT, SK브로드밴드, LGU+, SKT, LG헬로비전, 딜라이브, HCN
• 방송서비스: LG헬로비전, KT스카이라이프, 딜라이브, HCN

만약, 명의 도용이 의심될 경우 Msafer 홈페이지에서 '통신민원조정센터' 탭을 통해 신고 및 처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입제한서비스'를 통해 본인 아닌 타인으로부터 이동전화 신규가입 또는 명의변경을 제한하는 서비스를 미리 가입할 수 있다.
Msafer 홈페이지에서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각 통신사 지점(LGU+는 직영점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제한이 가능한 서비스 대상은 신규 개통, 번호이동, 명의이전, 기기변경(LGU+만 해당) 서비스이다.
본인이 직접 가입하는 경우도 제한되기 때문에 신규로 가입을 하고자 할 때는 서비스를 해지한 다음 진행하는 번거로움이 필요하긴 하나,
자주 발생되는 상황은 아니므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가입해두는 것을 권장한다.

 

'가입사실현황조회서비스는' 이동전화, 무선인터넷, 인터넷전화 등의 가입현황을 실시간으로 열람해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다만 '가입사실현황조회서비스'는 간편 인증서로도 진행할 수 있으나, '가입제한서비스'는 꼭 공동 인증서로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니 꼭 체크해두자.

그 외에도 이메일 안내 서비스, 명의도용 사례, 통신민원조정센터 및 상담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콜센터는 T.1670-1382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 12시~1시 제외)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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