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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1%가 고혈압 앓아, 고혈압 낮추는 방법은? 최근 14년간 국내 20세 이상 인구 중 고혈압을 앓고 있는 사람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고혈압 증상을 보이는 환자 수는 늘어난 반면, 정기적인 투약을 통해 관리 중인 환자 수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어 올바른 약물 이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은 동맥 혈압이 정상보다 높아진 상태로 현재 국내 진단 기준으로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 오늘(5월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고혈압학회에서는 다가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에 앞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통한 지난 14년간의 고혈압 유병률과 유병 환자의 적정 투약 관리율 등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위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중 고혈압 증상이 있는 유병환.. 2022. 5. 16.
역류성 식도염 증상, 원인, 치료 및 좋은 음식 역류성 식도염 증상 및 원인 역류성 식도염이란, 위에 있는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을 말한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면 위에서는 위산과 담즙 등으로 음식물을 분해하여 장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런 위산과 담즙이 섞인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식도에 불편함을 주는 것이다. 내용물이 역류하는 원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위의 하부식도괄약근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소 과식을 자주 하거나, 음식물을 섭취한 뒤 소화가 되기 전에 눕거나, 과한 음주 습관, 임신으로 인한 식도 압박 등이 하부식도괄약근의 압력을 낮아지게 한다. 이런 괄약근의 압력 저하로 위산과 담즙이 섞인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 산에 의해서 식도가 손상된다. 그로 인해 식도에 통증이나 기침, 속쓰림 등도 불러일으키.. 2022. 5. 4.
이석증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이석증 이석증이란,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대표적 질환으로 귀의 전정기관에 문제가 발생하여 나타난다. 귀에는 우리 몸의 회전 감각과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이 존재한다. 전정기관 내에는 난형관이라는 기관이 있는데, 이 난형난의 평형반 내에는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뇌에 신호를 보내는 '이석'이 있다. 이석증은 이런 이석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떨어져 나가 반고리관이라는 구조 내부에서 굴러다니게 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이석증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어지러움이다. 어지럼증의 특징은 회전하는 느낌을 받는 다는 것인데,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고 난 뒤 느껴지는 느낌과 비슷하다. 주로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거나, 자세를 바꿀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어지럼증이 발생하면 .. 2022. 4. 15.
돌발성 난청 증상, 원인, 치료 방법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이란, 말 그대로 건강했던 귀에서 갑자기 청력의 변화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dB 이상의 청력 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를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한다. 양쪽 귀 모두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주로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청·장년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발병한다. 보통 발병 후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될 것이라 생각해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단순한 이명이라고 생각했던 증상이 청각 손실까지 이를 수 있어 돌발성 난청은 반드시 주의를 기울여 진단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돌발성 난청 증상 돌발성 난청은 분명한 원인 없이 수 시간, 또는 수 일 이내에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 2022. 4. 14.
햇빛 알레르기 증상 및 없애는 방법 햇빛 알레르기란? 광과민성이라고도 불리는 질환으로, 햇빛에 노출된 후 나타나는 각종 신체 반응을 뜻한다. 주로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가렵고 붉은 발진이나 수포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오존층이 파괴되고 자외선에 노출되면서 점점 햇빛 알레르기로 불편을 겪는 환자가 늘어가고 있다. 햇빛 알레르기 증상 햇빛 알레르기는 주로 자외선 노출이 심한 하절기에 많이 나타난다. 주로 가려움을 동반하는 두드러기, 발진, 수포 등이 혼재된 양상으로 나타나는데, 햇빛에 노출된 부위로 얼굴·귀·목·쇄골 등의 국소 부위를 비롯해 팔·다리와 같은 전신의 범위까지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는 비 노출부위까지 퍼지기도 하고 심하면 화상이나 쇼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중장년층의 경우에는 증상이 만성 일광 피부.. 2022. 3. 28.
세계 물의 날, 건강하고 똑똑하게 물 마시는 방법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다. 세계 물의 날은 갈수록 심화되는 물 부족 현상과 수자원 오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고 물을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UN이 지정한 날이다. 물의 날을 맞아 건강하고 똑똑하게 물을 마시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자. 1) 미지근한 물 마시기 우리는 갈증이 느껴지면 시원한 물을 찾을 때가 많다. 하지만 실제 갈증 해소에는 미지근한 물이 더 좋다. 찬물이나 얼음물을 마시게 되면 몸 안에서 물을 데우는 데에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수분이 흡수되는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또 물을 데우는 과정에서 일정량의 수분과 열량이 소모되어 결과적으로는 갈증을 더 느낄 수 있다. 찬물은 혈관을 수축시키기도 하여 소화과정을 방해할 수 있어 건강에는 미지근한 물을 섭취하는 것이 .. 2022. 3. 22.